주민의 안전을 위해 멈출 수 없는 방역활동

▲ 【충북·세종=청주일보】 청주시 서원구 사창동 자율방역단은 하절기 전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서정욱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서정욱 기자 = 충북 청주시 서원구 사창동 자율방역단(단장 최현배)은 지난 5월4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하절기 전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사창동 방역단은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가로수, 마을화단, 공원, 잡초가 무성한 곳을 위주로 여름철에 극성을 부리는 병·해충 예방을 위해 매주 토요일 새벽과 수요일 오후 주2회 방역장비를 활용해 요소요소에 살충제를 뿌리며 방역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습기가 많아 모기유충의 서식지가 될 수 있는 상습침수지역, 하수구 그리고 사창시장 및 충대 중문상가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관내 취약지역에 대한 방역소독작업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최현배 단장은 39도를 육박하는 폭염에도 냉수 한잔으로 단원들을 다독여 가며“감염병으로부터 지역주민들의 건강을 지키고, 쾌적한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자 꼼꼼히 방역할 계획”이라며 “상인 및 지역 주민을 상대로 음식물 쓰레기 처리 방법에 대한 계도 활동 또한 병행 실시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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