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세종=청주일보】 충북 괴산군 자율방재단이 '여름철 피서지 음식점 단속 및 식중독 예방 캠페인'을 전개하고 포즈를 취했다. 최준탁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최준탁 기자 = 충북 괴산군자율방재단(단장 윤여천)은 13일 오전11시 괴산전통시장에서 8월 안전점검의날 캠페인을 맞아 방재단원 30여명과 괴산군청 공무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무더운 여름철 먹거리 안전을 위한 피서지 음식점 단속 및 식중독 예방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찜통 무더위속 캠페인에 나선 방재단은 괴산장날 시장을 찾은 군민들과 시장상인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수칙 ▲올바른 손씻기 및 손씻기 효과 ▲식중독 예방 위한 올바른 냉장고 식품보관방법 ▲식중독 증상, 대처요령 및 신고방법 ▲부정불량 식품 식별하기 등 관련 정보를 알기 쉽게 리플렛 등으로 제작해 비누, 물티슈, 부채 등을 함께 전달하면서 캠페인을 벌였다.

윤여천 단장은 "연일 지속되는 폭염속에서 여름철 고온다습한 날씨로 인해 병원성 대장균 및 장염비브리오 등 각종 식중독균의 발생 가능성이 높아진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이어 "차가운 냉장고에도 세균이 잘 사는 만큼 우리집 냉장고가 안전지대 아님을 유의해 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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