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통서각 작품 제천시 - 안성시 교류전

▲ 【충북·세종=청주일보】 한국전통서각 작품 교류전 포스터. 박창서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사)한국전통서각예술협회(회장 우당 현성윤)는 서각작품 회원전을 충북 제천시 회원들과 안성시 회원들의 교류전으로 연다.

제천은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제천 시민회관에서, 안성은 내달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안성아트홀에서 각각 전시회를 개최한다.

전시기간 동안 27명의 작가와 회원들이 3년에서 10년 동안 공부해 나무에 예술, 혼, 생명을 불어 넣은 작품 100여점을 만나볼 수 있다. 전시회에서는 전통서각 기법을 발전시켜 서각과 화서각등 작가들의 의도하는 예술적 가치뿐만 아니라 내면의 인문학적 고찰을 눈여겨 볼 수 있다.

한편, 전시 기간 중에는 제천시 봉양읍에 소재한 한국차문화박물관 측이 전시장에서 보이차 무료시음 행사를 열어 시민들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

개관식은 오는 17일 오전11시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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