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기좋은 우리동네 만들기 팀 더위 식히기
이번 나들이는 그간 성실히 참여한 학생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앞으로 진행될 사업에도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진행됐다.
올해 살우네는 밝은 마을 수곡2동을 목표로 유기견 보호센터 봉사활동, 저소득층 주거환경개선 및 영구임대아파트 단지 벽화조성 사업을 실시했고 남은 기간에는 지역 저소득층 및 노인을 위해 물품을 제작, 직접 배부에 나설 계획이다.
살우네는 2016년부터 수곡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후원으로 관내 아동청소년이 진학하는 3개 학교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사업으로, 첫 해에는 관내 보행환경 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시행했다.
지난해에는 예비사회적기업의 재능기부를 통해 제작한 공연을 지역축제와 캠페인의 컨텐츠에 포함해 지역주민의 박수갈채를 받은 바 있다.
학생 인솔에 나선 운호중학교 양서아 교육복지사는 “살우네 프로그램 진행을 위해 많은 분들이 도움을 주시는데, 특히 수곡2동에 큰 감사를 드리며, 이번 나들이를 덕분에 참여 학생들의 사이가 더욱 좋아진 것 같아 남은 회기도 원만하게 진행될 것 같다”며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