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폭염 대비 저소득 독거 어르신 가정방문

▲ 【충북·세종=청주일보】관내 거주 저소득 독거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안전을 확인했다.김익환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김익환 기자 = 충북 청주시 청원구 율량사천동 주민센터(동장 정일봉)은 14일 잇따른 기록적인 폭염으로 관내 거주 저소득 독거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안전을 확인했다.

이날 율량사천동은 고령 및 장애 등으로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독거 어르신의 가정을 방문하여 어르신의 안부 확인 및 무더위 행동 요령을 안내했고, 무더운 여름 시원하게 보내실 수 있도록 쿨 스카프를 전달했다.

율량동에 거주하는 정00(90세) 어르신은 “문을 열어도 매우 더워서 무척 고생하고 있었는데, 율량사천동 주민센터에서 전화도 자주 해주시고 더운데 일부러 찾아와 주신 덕분에 앞으로 폭염 대비 건강관리에 조금 더 유의 하겠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정일봉 율량사천동장은 “연일 잇따른 폭염으로 무더위에 취약한 지역 내 소외된 독거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지내시는지 안부확인 차 가정방문을 하였다”며“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 발굴, 적절하게 서비스 지원 연계하여 소외계층에 더 많은 도움의 손길이 전해질 수 있도록 분발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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