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경제위, 경제환경위원회로 변경…찬반토론 본회의장 표결 27대 10으로 찬성 통과

▲ 【충북·세종=청주일보】16일 열린 제 36회 청주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장면. <사진=청주시의회 제공> 남윤모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남윤모 기자 = 청주시 조직개편안이 16일 청주시의회 원포인트 를 통과해 청주시는 9월 초 승진 및 전보 인사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청주시의회는 시의 조직개편안과 함께 상임위 개정및 변경 조례안도 상정해 찬반 토론끝에 본회의장에서 표결로 변경안을 통과시켰다.

청주시의회 운영위원회는 청주시위원회 조례 제3조 2항제3호를 개정해 일부 상임위 소관을 변경해 도시건설위원회 소속의 환경관리국과 나머지 종전과 같은 소관으로 경제환경위원회로 명칭이 변경됐다.

도시건설위원회는 제1대 통합 청주시의회 논란이 많았던 환경국 업무가 도시건설위원장인 깅용규 의원에 10여명이 환경관리본부를 재정경제 위원회로 넘기는 것으로 반대 했지만 총37명 출석 (결원 김병국, 김현기 의원) 에서 27대 10으로 표결돼 경제환경위원회로 변경됐다.

표결로 일단락 됐지만 9뤛 초 있을 추경안 부터 경제 환경국이 담담해 업무의 연속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있으며 10월 내년 예산시정대화와 11월 행정사무감사, 12월 본예산 처리등 산적한 현안을 앞두고 상임위 변경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나머지 행정문화위, 복지위원회, 농업정책위원회는 종전과 같은 업무를 맡게 된다.

조직개편으로 명칭이 변경되는 국은 행정지원국은 기획행정실로 경제투자실은 재정경제국으로 복지교육국은 복지국으로 건설교통본부는 도시교통국으로 격상되며 공동주택국은 주택토지국으로 도로사업본부와 푸른도시사업본부가 신설되거나 조직이 개편된다.

청주시는 16일 통과된 조직개편안 변경 조례는 오는 24일 까지 입법예고기간을 거쳐 조례가 발효되면 오는 27일 31일 사이에 인사위원회를 열어 고위직 승진인 3급 1명 , 4급 2명 5급 사무관에 대해 승진 예정 발표가 예정돼 있다.

6급 이하 승진및 전보 또는 팀제 개편은 조직개편 조례 개정에 따른 후속 조치로 내부 규정 및 규칙과 업무 분장을 통해 빨라야 9월 10일 이후에 발표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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