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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세종=청주일보】 청주시 상당구 금천동 주민센터는 2019년도 본예산편성 지역회의를 개최했다. 서정욱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서정욱 기자 = 충북 청주시 상당구 금천동 주민센터(동장 전재천)는 16일 금천동 예산참여위원 9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본예산 편성을 위한 제1차 예산참여 지역회의를 개최했다.

예산참여 지역회의는 청주시 재정운영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제고하고 주민들의 예산참여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구성됐으며 회의는 연 2회 개최하며 지역주민들의 각종 숙원사업 및 효과사업 등을 발굴해 다음해 본예산편성에 반영할 수 있도록 다양한 안건을 논의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주민생활편의 사업인 도로개설, 도로정비, 주택가 보도블럭 정비, 하수도 정비공사 등 총 13건의 사업이 제안됐으며 예산참여위원들은 제안된 사업의 장점, 문제점, 보완점 등 다양한 의견을 내며 열띤 논의를 펼쳤다.

이번 1차 회의 후 31일 개최될 2차 회의 시 예산참여 위원들은 주민들의 의견을 더욱 수렴, 집약해 2019년 본예산 사업의 우선순위를 결정하게 된다.

금천동 임재범 행정민원팀장은 “주민이 원하고 바라는 사업이면서 수혜성 및 시급성 등을 고려해 2019년도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위원들과 함께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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