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경로당 방문해 문화향유 기회 제공

▲ 【충북·세종=청주일보】 청주시 서원구 수곡1동 주민센터는 무더위쉼터에서 찾아가는 영화상영회를 개최했다. 서정욱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서정욱 기자 = 충북 청주시 서원구 수곡1동주민센터(동장 김충환)는 17일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새텃말경로당을 찾아 어르신 20여명을 모시고 ‘찾아가는 영화상영회’를 개최했다.

이번 영화상영은 무더위쉼터를 찾아가 폭염에 지친 어르신들께 영화를 보여주며, 더위를 식히고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수곡1동은 올해 이례적인 폭염을 맞아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경로당 3곳을 순회하며‘찾아가는 영화상영회’를 상영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충환 수곡1동장은 “무더운 여름에 주민들에게 시원하고 쾌적한 여가문화를 제공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영화를 보시면서 무더위도 날리고 좋은 추억을 만드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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