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인생나눔교실’ 충청권 기획사업, <특별한 멘토링> 운영

【충북·세종=청주일보】박서은 기자 = 충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경식)은 육군 37사단 단양대대 장병들을 대상으로 2018 인생나눔교실 충청권 기획사업 <특별한 멘토링>을 운영한다.

충북문화재단 <특별한 멘토링>은 다양한 방법으로 깊이 있는 멘토링을 운영할 수 있도록 멘티기관에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7월부터 11월까지 총 10개의 기관(1기관 1회)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1차(7.16.) : 충남금산동중학교 진행, ▲2차(7.24.) : 세종군수사령부 종합보급창 본부근무대 진행

충청권 기획사업 <특별한 멘토링>은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의 실내악 연습 과정을 보며 단원들의 역할 및 하모니의 중요성을 경험하고 멘티들 자신의 역할, 책임감 등을 되짚어보는 중요한 시간을 갖는다.

인생나눔교실은 소통 단절·양극화 등 각종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세대 간 소통의 가치를 탐색하고 공감을 이끌어내기 위해 추진된 인문사업으로 선배세대(멘토)와 새내기세대(멘티)가 소통하면서 삶의 경험과 지혜를 나누고 서로를 이해해 나가는 쌍방향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인생나눔교실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전국 공모사업으로 충북문화재단이 충청권 지역 주관처로 지난 2015년부터 연속 선정돼 국비 4억3천500만원을 지원받아 군부대, 자유학기제 중학교, 지역아동센터, 보호관찰소의 청소년, 청년에게 멘토링 프로그램을 1천605여회 지원한 바있다.

김경식 충북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기획사업을 통해 ‘나’라는 사람의 역할과 소중함을 생각해보고, 향후 전우들과 하모니를 이루어 신나는 병영 문화를 이뤄 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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