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소외계층 겨울철 난방 지원.

▲ 【충북·세종=청주일보】 제천시는 사랑의 연탄 나눔 순회모금행사에 참여했다. 박창서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2018사랑의 연탄나눔” 순회모금행사가 13일 충북 제천시민회관 앞 광장에서 열렸다.

사랑의 연탄 나눔 모금행사는 소외된 이웃에게 겨울철 연탄, 난방유 등을 전하며 각박하고 차가운 사회에 훈기를 불어넣는 행사이다.

“2018사랑의 연탄나눔 순회모금”은 사단법인 징검다리와 CJB청주방송, 충청타임즈가 매년 충북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순회 모금하는 행사로, 올해는 이달 3일부터 20일까지 충북도내 시군을 순회하며 모금 행사를 진행 중이다.

제천에서 열린 행사에는 사단법인 징검다리 임동현 대표이사와 한동석 제천지부장, 홍성주운영위원장 등 관계자들이 함께 했다.

이상천 제천시장은 직접 참석하여 “주민들의 따뜻한 손길로 모금된 기부금이 연료비 부담으로 걱정하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골고루 전달되길 바란다”며 관계자에게 기부금을 전했다.

한편, 현장에서 모금된 성금은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 독거노인 등 관내 소외된 계층을 대상으로 겨울철 난방에 필요한 연탄, 난방유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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