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 특색 있는 향토음식 발굴

▲ 【충북·세종=청주일보】 향토음식경연대회에 참가한 청주시 청원구 관내 음식점 ‘오리마을’이 대상을 차지
【충북·세종=청주일보】김익환 기자 = 충북 청주시 청원구(구청장 서강덕)는 지역의 특색 있는 향토음식을 적극 발굴하고 밥맛좋은집 등을 널리 홍보하고자 열린 ‘제22회 충청북도 향토음식 경연대회’에 관내 식품접객업소 2개소가 참가했다.

지난 12일 충주세계소방관경기장에서 개최된 이 대회에 참가한 청원구 관내 음식점 ‘오리마을’(대표 김금정, 북이면)이 향토음식부문 대상과 함께 외국인소방관특별상까지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오리마을’은 경연장에서 “수제오리떡갈비”를 선보여 국내 및 외국인들에게까지 많은 호응을 받았다.

향토음식경연대회는 지난 1997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22회째를 맞은 지역의 특색 있는 향토음식을 적극 발굴해 브랜드화 하기 위한 충북도의 대표 음식축제다.

조미영 청원구 환경위생과장은 “앞으로도 더욱 많은 지역의 향토음식과 밥맛좋은집을 적극 발굴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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