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회 충청북도향토음식경연대회, 제천시 대표 출연업소

▲ 【충북·세종=청주일보】 향토음식 부문 금상 “금월봉석갈비”의 주머니 한입 삼계탕. 박창서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제천시는 지난 11일, 충주시 종합운동장(충주세계소방관경기대회 경기장 내)에서 열린 제22회 충청북도향토음식경연대회에서 제천시 대표로 출전한 3개 업소가 금상 및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충청북도가 주최하고 MBC충북이 주관하는 향토음식경연대회는 지역의 특색 있는 향토음식을 적극 발굴 육성하고 밥맛 좋은 집 등을 널리 홍보하기 위하여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향토음식 부문 금상에 ‘금월봉석갈비’의 주머니 한입 삼계탕이 ▲밥맛좋은집 부문 특별상에 ‘청풍황금떡갈비’의 한방 울금 돌솥밥이 ▲칼국수맛집 부문 금상에 ‘옹심이칼국수’가 입상했으며, 대학생 라이브경연대회에는 ‘세명대학교’가 약선 계육찜으로 참가했다.

경연대회에 참가한 제천시 대표 참가자들의 수상은 우리 지역에서 나는 인삼, 감자, 울금 등을 활용한 음식으로 그 영광을 안았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대회의 입상자는 충청북도지사 상장 및 현판을 제공받게 되며 이번 경연대회의 자세한 모습은 오는 23일 오후 MBC충북의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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