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주자격 일부 완화로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입주기회 부여 예정

▲ 【충북·세종=청주일보】 행복주택 조감도. 박창서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제천시는 신월동 미니복합타운 내 건설 중인 행복주택 입주자를 추가로 모집한다.

내년 2월 입주 예정인 제천 행복주택의 총 세대수는 420세대이며, 금번 모집세대는 209세대(45㎡ 73세대, 59㎡ 136세대)이다

행복주택의 공급대상은 산업단지근로자, 신혼부부, 청년, 대학생, 고령자 등이며, 이번 모집은 입주 자격을 일부 완화하여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자격조건은 해당세대 소득이 도시근로자 가구 당 월평균 소득의 120% 이하(당초 100% 이하)로 완화됐으며, 자동차가액도 2850만 원 이하(당초 2545만 원 이하)로 완화됐다.

임대조건은 공급 계층별로 달리 적용되며, 임대보증금과 월 임대료는 상호 전환이 가능해 입주자 형편에 따라 한도 범위 내에서 보증금을 올리고 월임대료를 낮추거나 보증금을 낮추고 월 임대료를 올릴 수 있다.

입주신청 접수는 내달 1일부터 3일까지 한방엑스포공원 내 한방생명과학관에서 현장접수로 진행하며, 12월5일 경에 당첨자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공고문 및 신청서류는 오는 17일부터 제천시청홈페이지와 제천행복주택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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