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동명초부지 시민광장 조성에 대한 제안 접수

▲ 【충북·세종=청주일보】 “옛 동명초부지 시민광장 조성” 에 관한 아이디어 공모전 포스터. 박창서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제천시는 내달 24일까지 관내 대학생을 대상으로 ‘옛 동명초부지 시민광장 조성’에 관한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한다.

이번 공모전은 옛 동명초부지 시민광장 조성 방안에 대한 대학생들의 반짝이며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을 통해 이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기획했다.

‘제천의 중심에 광장을 상상하라’하는 주제로 진행하는 이번 공모전은 제천시의 발전에 관심이 있는 세명대학교와 대원대학교 재학생(대학원생 포함) 개인 또는 3명 이하로 구성된 팀으로 응모가 가능하다.

공모 내용은 ▲대표적인 만남의 광장 또는 시민광장 조성에 대한 제안 ▲여가․휴게․공연시설(음악회, 영화), 이벤트 등을 위한 공간 조성에 대한 아이디어 ▲상생캠퍼스 입주예정인 대학생들이 시 및 청년과 함께할 수 있는 광장 활용 방안 ▲지역을 상징하는 제천시만의 특색 있는 도심공원광장에 대한 제안 등으로 타 도심공원광장의 사례를 분석해 제천의 실정에 맞게 접목시킨 아이디어를 제출하면 된다.

응모는 제천시청 홈페이지 공고란의 서식을 다운로드해 시청 기획예산담당관실을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 가능하다.

접수된 제안은 담당부서의 1차 심사에서 20개 내외의 제안을 선정하고, 심사위원 10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2차 심사를 거쳐, 시정조정위원회의 심사를 통하여 최종 수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제안은 창의성, 실현가능성, 노력완성도를 중점적으로 심사해 ▲최우수 1팀 100만 원, ▲우수 2팀 50만 원, ▲장려 3팀 30만 원의 시상금 및 표창을 수여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미래의 주인공인 지역 청년들과 민선7기 ‘머물고 싶은 자연치유도시 제천’의 비전을 공유하고, 이들에게 시정에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공모전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제천시청 홈페이지 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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