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대, 관내 경로당 15개소에 사랑의 밥차 운행
이번 행사는 추석을 맞이해 봉사대 15명이 아침 일찍부터 정성스럽게 준비한 음식(설렁탕, 밥, 김치, 과일) 300인분을 밥차 3개로 나눠 동네방네 사랑의 뛰뛰빵빵 경적을 울리게 된 것이다.
봉명2송정동 자원봉사대는 평소 매월 둘째 주 수요일 서부종합사회복지관에서 어르신 점심 봉사를 실시하고, 고추장·된장·김치 담그기 및 사랑의 밥차 운영 등 어려운 이웃돕기를 몸소 실천하고 있다.
박순혜 동장은 “자원봉사대에서 어르신들을 위해 사랑의 밥차를 배달하는 모습을 보니 음식뿐 아니라 어르신을 배려하는 세심한 마음까지 보여 봉명2송정동의 훈훈한 정을 듬뿍 느꼈다”며 소감을 전했다.
또한, 이재순 대장은“우리 봉사대가 준비한 음식을 맛있게 드시면 고마울 따름이고 평소에 자주 못 찾아뵈어 죄송스럽게 생각한다”며 인사를 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