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차 추돌 피하려 도로옆 3m 아래로 추락

▲ 【충북·세종=청주일보】도로옆 3m 아래로 추락한 버스. 남윤모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남윤모 기자 = 18일 오후 4시40분쯤 충북 청주시 흥덕구 신봉동사거리 운천교 방면 50m 지점 충주방면으로 진행하던 노란색 25인승 미니버스가 앞서 가던 스포티지 차량 피하려다 길옆 3m아래 밭으로 추락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이 사고버스에는 초등학교 수영선수 등 16명이 차량에 있었으며 사고 즉시 인명구조에 나서 코치 1명 포함 코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충북·세종=청주일보】청주시 신봉사거리에서 견인중인 버스. 남윤모 기자


이 사고로 학원버스에 타고 있던 학생 7명이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코치 1명과 다른 학생 7명은 사고 이후 현장으로 달려온 다른 코치의 차량을 이용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학생들은 경상을 입었으며 없으며 현장에서 만난 운전기사는 별다른 부상을 입지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버스에는 청주의 모 초등학교 수영선수 14명과 코치 1명, 운전기사 1명 등 모두 16명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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