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청년농업인의 농가경영 역량제고 교육 실시

▲ 【충북·세종=청주일보】11개 시군에서 선발된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농가경영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박서은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박서은 기자 = 충북도농업기술원(송용섭 원장)은 청년농업인의 경영능력과 개인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려 조기에 영농활동에 정착할 수 있도록 11개 시군에서 선발된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18일에 농가경영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영농설계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재배기술도 중요하지만 생산한 농산물을 어떻게 홍보하고 판매할 것인가 하는 농업경영 마인드 함량을 높이는 것도 매우 중요한 문제이다.

도 농업기술원은 시군농업기술센터와 함께 사업비 4천 4백만원을 확보해 청년창업농 54명을 대상으로 경영진단분석 컨설팅지원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특히, 이번 교육은‘농업경영 기초 실무’와 ‘e-비즈니스 마케팅 전략’등 2과목을 선정해 청년농업인들의 경영역량 제고를 위해 실시했다.

도 농업기술원 김영호 작물연구과장은“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 농업·농촌의 희망인 청년농업인들이 농촌에 성공적으로 정착하기 위한 영농설계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것”이라며, “2019년도 예산을 7천 2백만원, 인원은 80명으로 확대 운영해 청년농업인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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