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세종=청주일보】진천 최준탁 기자 = 추석명절을 앞둔 18일 진천시니어클럽 진천시니어봉사회와 전국생활폐기물협회 진천군지부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의 손길에 동참했다.

진천시니어클럽 진천시니어봉사단 정호순 대표 외 관계자 3명은 이날 진천군청을 방문해 회원들의 활동비 일부를 모아 마련한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성금을 정호순 대표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회원들과 함께 뜻을 모았다며 꼭 필요한 곳에 보내 의미있게 사용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지난해 3월 21일에 발족한 진천시니어클럽 진천시니어봉사회는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500여 명으로 구성된 봉사회이다.

또한, 전국생활폐기물협회 진천군지부 이효준 지부장 및 관계자 등 5명도 진천 군청을 방문해 관내 미등록 경로당 9개소를 위해 쌀 1000kg(금30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 100만원과 백미 1000kg은 충북 사회복지 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 가구와 미등록 경로당에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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