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세종=청주일보】요리를 매체로 하여 긍정적 심리지원을 통해 행복한 가정을 만드는데 도움이 되도록 학부모 요리심리활동을 실시했다.박수은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박수은 기자 = 충주혜성학교는 자녀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표현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학부모의 학교 교육 참여를 증진시키며, 요리를 매체로 하여 긍정적 심리지원을 통해 행복한 가정을 만드는데 도움이 되도록 18일 학부모 요리심리활동을 실시했다.

학부모 요리심리활동은 오전 9시 10분부터 낮 12시 20분까지 강당에서 학부모 13명과 초등학생부터 전공과학생 31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1교시와 2교시에는 요리심리재활전문가를 초청해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자녀에게 미안한 일과 감사한 일 찾기, 사랑표현 배우기, 샌드위치 만들기 등의 활동을 했고, 3교시와 4교시에는 학부모들이 자녀가 함께 샌드위치를 만들며 자녀에게 느끼는 감정들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요리심리활동을 통해 자녀와 소통하는 방법에 대해 배우고 같이 요리하며 많이 교감할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다” 며 소감을 전했다.

또한, 엄마와 함께 요리활동에 참여한 중학교과정 학생은 “엄마와 함께 맛있는 샌드위치를 만들어서 재미있었고 엄마가 ‘고마워, 사랑해’ 라고 말해줘서 기뻤다”고 전했다.

김정식 교장은 “부모, 자녀가 함께하는 요리심리활동을 통해 가족 간의 유대감이 증진되고 학교와 학부모간의 소통이 강화되었으면 좋겠다” 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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