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기업체 등의 자발적 참여로 지역화합의 기초 다져

▲ 【충북·세종=청주일보】오송역 일원 외 6개소에서 주민, 직원, 기업체 등 350여명이 참여해 일제대청소를 실시했다.박창서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박창서 기자 =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장(읍장 박봉규)는 추석명절 귀성객들에게 깨끗한 거리환경을 제공하고자 지난 17일 오송역 일원 외 6개소에서 주민, 직원, 기업체 등 350여명이 참여해 일제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번 대청소는 다가오는 추석명절을 맞아 거리환경을 깨끗이 해 귀성객들과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속에서 명절을 보낼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자 실시했으며, 귀성객들이 많이 이용하는 오송역을 중심으로 36번 국도변, 만수리 일원 원룸 밀집지역, 취약지 등을 중점 실시했다.

참여자들은 도로변에 방치된 쓰레기들을 꼼꼼히 수거하고, 도로변 잡초를 제거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또한,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직원 300여명과 40여명의 직능단체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직원을 비롯해 주민과 기업체를 하나로 묶는 지역화합의 기초를 다질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

박봉규 오송읍장은 “이번 대청소를 통해 귀성객과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 속에서 즐거운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생활환경을 정비하고 주민과 기업체가 자발적으로 동참하는 문화를 조성해 지역사회가 하나가 되고 나아가 함께 웃는 청주를 만드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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