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국민체육센터기능보강 사업비 3억, 신동교 내진보강 3억, 어린이보호구역 정비사업비, 4억 확보

▲ 【충북·세종=청주일보】 충남 아산갑 이명수 국회 보건복지 위원장
【대전·세종·충남=청주일보】김종기 기자=이명수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충남 아산갑)이 ‘장애인국민체육센터 기능보강사업’과 ‘신동교 내진보강사업’, ‘어린이보호구역 정비사업’에 필요한 특별교부금 10억원을 확보했다.

이명수 위원장은 “평소 아산시 실옥동에 위치한 장애인국민체육센터 이용자들이 시설물 이용에 불편을 겪어왔는데, 특별교부금을 확보해서 체육시설 확충 및 시설물 사용 중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시설보강을 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애인국민체육센터 기능이 보강되면 장애인들의 건강 증진 및 여가 선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리고 신동교 특별교부금 3억원이 확보됨으로써 내진보강사업이 조속히 착공될 전망이다. 아산시는 2017년에 아산시 관내 기존교량 55개소에 대한 내진성능평가용역을 실시했다.

‘시특법’2종 교량인 ‘신동교’는 기존교량받침 44개소를 교체해야 지진발생 시 안전한 것으로 평가됐다.

이명수 위원장은 “신동교 내진보강 사업비가 확보되어 지진으로부터 아산시민의 피해를 예방하는 등 시급한 지역현안을 조속히 해결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어 다행”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명수 위원장은 “아산시 관내 어린이보호구역 중 상당 수 시설물이 노후화되어 되레 교통약자인 어린이 안전을 위협하는 안타까운 상황이 상당기간 방치되어 왔는데, 이번에 특별교부금 4억원을 확보함으로써 안전휀스, 보도 및 기타 시설물 등을 개선할 수 있게 되었다”며 소회를 밝혔다.

어린이보호구역내 노후시설물 등이 정비되면 안전한 통학로가 확보되는 등 어린이 안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명수 위원장은 “지역에 여전히 해결해야 할 현안들이 많지만, 보건복지위원장으로서 안전문제를 비롯한 사회적 약자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는데 특별교부금 확보의 우선순위를 두었다.”며 특별교부금 사업 선정 이유를 분명히 했다.

추가적으로 이명수 위원장은 “이번 특별교부금을 확보하는데 아산시의 적극적인 협조가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아산시와 긴밀히 협조하여 아산시의 시급한 현안이 조기에 해결될 수 있도록 국비 확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의지를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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