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에 큰 사랑 실천

【충북·세종=청주일보】박창서 기자 = 충북 청주시 흥덕구 봉명1동에는 추석을 앞두고 관내 단체들의 이웃돕기 성품이 이어지며 소외된 이웃에 대한 사랑 실천으로 지역 사회에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지난 13일 서문교회(목사 박명룡)에서 라면 70박스(210만원 상당)를 후원했으며, 17일에는 청주성래교회(목사 이인숙)에서 백미 10kg 10포(40만원 상당)를 봉명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했다.

이날 기탁된 라면과 쌀은 지역 내 독거노인, 한부모가족 등 소외예층 80세대를 위해 전달 할 예정이다.

반준환 위원장은 “많은 분들의 정성으로 관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표하며, “지역 주민 모두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행복한 봉명1동을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협의체는 18일 독거어르신 30명과 함께 목욕지원과 볼거리를 제공하는 등 여가지원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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