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근환 흥덕구청장, 사회복지시설 및 저소득가정 찾아 추석명절 위문

▲ 【충북·세종=청주일보】김근환 흥덕구청장은 소외계층에 대한 어려움을 듣고 훈훈한 정을 나누고자 사회복지시설 및 저소득가정을 찾아 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박창서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박창서 기자 = 충북 청주시 흥덕구(구청장 김근환)는 지난 17일 추석명절을 맞아 소외계층에 대한 어려움을 듣고 훈훈한 정을 나누고자 사회복지시설 및 저소득가정을 찾아 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김근환 흥덕구청장은 원평동에 위치한 노인 복지시설인 다솜노인요양원(시설장 홍연안)을 방문하여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시설관계자 및 입소자들과 소통과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지적장애1급의 두 아들(60세, 53세)과 힘겹게 생활하고 있는 강서2동김모씨(여, 90세)를 위문했다. 이날 김모씨는“매일 사는 게 바빠 명절도 제대로 챙기지 못하고 누구하나 찾아주는 사람이 없었는데 이렇게 구청장님이 찾아주시니 너무 큰 힘이 된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근환 흥덕구청장은 “지속적인 위문활동과 후원을 통해 소외되고 힘든 우리주변의 이웃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북돋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흥덕구는 “소외계층과 함께하는 따뜻한 추석명절”을 위해 사회복지시설 31개소 및 저소득가정 2370여명을 대상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및 지역사회 독지가를 통해 후원된 위문품 전달, 가정방문위문 등 다양한 추석명절 위문활동을 추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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