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명절 밝고 안전한 귀성길 조성

▲ 【충북·세종=청주일보】가로등과 전기시설물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박창서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박창서 기자 = 충북 청주시 흥덕구는 추석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가로등과 전기시설물에 대한 일제점검을 오는 21일까지 추진한다.

점검대상은 주요 도로변에 설치된 가로등 1만1119등과 제어기함 450개소로 감전사고에 대비한 지중선로의 절연상태, 누전차단기 작동, 금속제 제어함과 등주 접지시설 상태, 시설물 파손여부 확인 등 감전사고를 유발시킬 수 있는 요인을 확인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점검결과 부적합 시설 가로등은 추석 명절 이전에 보수를 완료해 시민들의 야간 보행에 불편이 없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흥덕구 관계자는 “이번 안전점검은 주·야간에 걸쳐 실시하는 관계로 낮에도 대로변 가로등이 켜질 수 있으며, 혹시 집 주변의 가로등에 고장이 있을 경우에는 청주시 바로콜센터(☎ 201-0001)로 전화하여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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