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편, 반찬나눔으로 하나되는 행복한 추석맞이

▲ 【충북·세종=청주일보】 청주시 서원구 사직2동 자원봉사대는 송편과 김치 등을 저소득이웃과 경로당에 전달했다. 서정욱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서정욱 기자 = 충북 청주시 서원구 사직2동 자원봉사대(대장 배정자)는 민족 최대 명절인 한가위를 맞이해 19일 정성껏 만든 송편과 김치 등을 저소득이웃과 경로당에 전달해 훈훈한 이웃사랑의 정을 나눴다.

이번 사직2동 자원봉사대는 관내저소득 이웃 25세대 및 사직2동 한벌경로당 등 경로당 4곳에 송편, 김치, 돼지고기, 김을 전달했으며 전달받은 이웃들은 이렇게 가가호호 방문해 위문품까지 주시니 이번 명절은 한결 마음이 풍요롭고 어려움 속에서도 살아갈 힘이 난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사직2동 자원봉사대는 매년 설과 추석명절을 앞두고 직접 빚은 송편과 음식 등을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 왔으며 올해도 송편 60kg과 김치를 손수 만들어 관내 저소득이웃과 어르신들에게 나누어 주어 꾸준한 이웃사랑의 모습을 실천해왔다.

사직2동 자원봉사대장 배정자씨는 “외롭고 소외된 이웃들과 작지만 소중한 정성을 함께 나눠 다함께 행복한 마을 사직2동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내에 거주하는 소외계층 및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업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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