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지도위원 교육 및 유공자 표창

▲ 【충북·세종=청주일보】 청주시는 청소년 육성 보호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박창서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청주시가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을 유해 환경으로부터 지키고 안전한 사회 환경 조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19일 오전 10시, 청주시청소년수련관 대강당에서 청소년지도위원 1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육성 보호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 앞서 2018년 신규 위촉된 청소년지도위원 50명 중에서 각 구청별 대표 지도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또 청소년 육성과 보호에 헌신한 공로가 큰 청소년지도위원 및 청소년지도자 22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교육 시간에는 여가문화연구소 김현기 소장이 ‘청소년 생명과 행복 지키미가 되자’란 주제로 1시간 동안 강의를 진행해 급속히 변화하는 시대에 따른 청소년의 모습을 이해하고 공감하며 청소년지도위원 활동에 필요한 지식과 정보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청소년지도위원은 청소년의 든든한 길잡이이자 파수꾼으로써 건전한 청소년 육성과 보호를 위해 활동할 예정이다.

특히 청소년지도위원의 노력에 힘입어 청주시청소년수련관 소속 건축분야 봉사동아리 ‘Case’가 지난 3월 제20회 전국중고생자원봉사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하는 등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청주시를 빛내고 있어 앞으로의 청소년지도위원 활동이 기대된다.

교육에 참석한 김향순 지도위원은 “특강과 읍면동 지도위원들과의 정보교류를 통해 청소년들이 무슨 생각을 하고 있고 현장에서 어떻게 지도해야 하는지 더 잘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청주시 관계자는 “다양한 청소년정책과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청소년이 행복한 청주시를 만들어 나가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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