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속가능발전협과 함께 "지속가능발전 충북포럼" 개최

▲ 【충북·세종=청주일보】 “지속가능발전 충북포럼”이 청주대학교 비즈니스대학 세미나실에서 열린 가운데, 정성봉 총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박창서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청북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공동회장 문석기 청주대 환경조경학과 교수)가 주최하고 청주대학교(총장 정성봉)가 주관하는 ‘지속가능발전 충북포럼’이 19일 오후 청주대 비즈니스대학 세미나실에서 열렸다.

‘지속가능발전 충북포럼’은 충북의 지속가능발전 기후변화 정책 및 그린캠퍼스 활성화 방안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고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포럼에서는 백승관 청주대 그린캠퍼스 사업단장의 사회로 ‘그린캠퍼스 구축현황 및 활성화방안’에 대한 발제가 이어졌다.

이어, 최현식 충청북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 기후에너지위원장을 좌장으로, ▶기후변화와 캠퍼스(안성준 한국환경공단 기후변화대응처 온실가스 감축팀 과장) ▶충북의 기후대기 주요정책 및 성과(차은녀 충청북도 기후대기과 기후변화 팀장) ▶충북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전략수립(조혜경 성인지정책연구소 모든 대표) 등의 주제발표가 진행됐다.

지정토론자로 김형석 한국환경공단 기후변화대응처 온실가스 감축팀장, 염 우 (사)풀꿈환경재단 상임이사, 문윤섭 한국교원대학교 환경교육과 교수, 김재진 강동대학교 그린캠퍼스 사업단장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기후변화에 따른 지구의 위기 극복에 적극 동참하고 ‘그린캠퍼스 운동’을 활발히 진행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정성봉 청주대학교 총장은 축사를 통해 “기후변화의 시대를 맞아 지구환경의 보전과 온실가스의 감축은 정부, 지방자치단체, 기업, 시민사회 구성원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 할 중요한 과제다”라고 밀했다.

이어, “우리대학은 지역사회와 함께 녹색생활과 녹색경영을 실천함으로서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끌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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