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사례관리대상가구에 식재료 및 생필품 박스 전달

▲ 【충북·세종=청주일보】 청주시 서원구 수곡2동 행정복지센터는 관내 사례관리대상 가구에 한가위 선물세트를 전달했다. 서정욱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서정욱 기자 = 충북 청주시 서원구 수곡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신승철)에서는 추석을 앞두고 19일 관내 사례관리대상 30가구에 풍성한 한가위를 보낼 식재료 및 생필품 선물세트(1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한 선물세트는 명절음식을 만드는 데에 많이 쓰이는 식재료는 물론이고 노인 및 장애인, 아동이 있는 가구의 특성 등을 고려해 조리하기 쉽고 보편적으로 즐겨먹는 식재료를 선정해 담았다. 또한 주방세제 등 가정에서 많이 사용하는 생필품도 담아 사례관리대상가구의 생활비 부담을 줄일 수 있게 했다.

선물세트를 받은 한 주민은 “추석을 앞두고 사야할 것이 많아서 걱정하고 있는데, 사려고 했던 식재료와 생필품이 선물세트에 들어있어 마음이 한결 놓이고 넉넉해졌다”며 기뻐했다.

수곡2동장 외 직원들은 가구에 직접 찾아가 선물세트를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고, 덕담을 나누는 등 사례관리대상가구가 한가위를 훈훈하게 보낼 수 있도록 정서적 지지를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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