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항섭 부시장, 장애인생활시설과 저소득 가정 방문 위문

▲ 【충북·세종=청주일보】 김항섭 청주시 부시장이 추석명절을 앞두고 장애인 생활시설인 은혜의 집을 방문해 희망을 심어주는 위문활동을 전개했다. 박창서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김항섭 청주시 부시장이 추석명절을 앞두고 19일, 장애인 생활시설과 저소득 가정을 방문해 따뜻한 정을 함께 나누고, 희망을 심어주는 위문활동을 전개했다.

먼저 김 부시장은 주중동 소재 장애인 생활시설인 은혜의 집을 방문해 시설에서 생활하고 있는 장애인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시설 안에서 중증장애인들과 생활하고 있는 종사자들의 수고에 감사와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이어 뇌출혈로 거동이 불편한 아내를 지체장애 세대주가 돌보는 노인부부 가정을 방문해 건강 상태와 경제적인 어려움을 면밀히 살피고 힘든 환경에서도 부부가 서로 의지하고 생활함에 위로와 격려를 했다.

한편 청주시는 충청북도공동모금회와 함께하는 이웃돕기 성금으로 마련한 위문품(금)을 청주에 위치한 복지시설 177곳과 저소득 가정 6350세대에 전달하고, 유관기관과 협력해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고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세심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더도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는 말처럼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고 풍요롭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는 분위기 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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