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독거노인에 전할 사랑의 송편 빚기

▲ 【충북·세종=청주일보】 청주시 흥덕구 복대1동 자원봉사대는 추석맞이 손수 만든 송편을 전달하는 나눔 행사를 펼쳤다. 박창서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청주시 흥덕구 복대1동 자원봉사대(대장 김순이)는 19일, 주민센터 앞마당에서 회원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추석맞이 손수 만든 송편을 전달하는 나눔 행사를 펼쳤다.

추석맞이 송편 빚기 행사는 하나병원 후원으로, 다가오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관내 독거노인과 사례관리 대상자 등 관심이 필요한 관내 50여 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김순이 자원봉사대장은 “추석을 맞이하여 명절을 외롭게 보낼 어르신들에게 송편과 음식들을 전하게 되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이어, “자원봉사대는 매월 경로당 순회 중식 봉사 및 청소는 물론 매년 독거노인들에게 김치와 직접 담근 장을 전달하는 등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앞장서고 있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정기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한편 봉광수 복대1동장은 항상 우리 가까이에서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불철주야 활동하는 자원봉사대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저작권자 © 청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