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째 독거노인, 소외계층, 어른신을 위한 이·미용봉사

【충북·세종=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청주시 흥덕구 복대2동(동장 이동준) 자원봉사대(대장 조남원)는 19일 오전 10시부터 주민센터 소회의실에서 자원봉사대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이·미용 봉사를 실시했다.

이·미용봉사활동은 관내에서 현재 미용실을 운영하거나 경험이 있는 미용기능인을 3명을 섭외해 매월 1회 실시하고 있으며, 재능기부를 통해 진정한 사랑나눔의 실천을 보여주고 있다.

미용봉사 활동에는 독거노인과 기초생활수급자, 어르신 등 40여명이 동주민센터에 설치된 간이 미용실을 찾아 컷트 등 숙련된 미용기능인 3명의 미용 봉사를 받았다.

조남원 자원봉사대장은 “매월 셋째주 이·미용봉사를 실시함으로써 어르신들의 호응이 너무 좋았다. 앞으로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소외계층 등을 위한 찾아가는 이․미용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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