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축이전으로 편리하고 쾌적한 휴식공간 마련

▲ 【충북·세종=청주일보】 청주시 흥덕구 운천신봉동 흥덕경로당은 흥덕경로당 신축이전 개소식을 가졌다. 박창서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청주시 흥덕구 운천신봉동 흥덕경로당(노인회장 류철현)은 19일, 김근환 흥덕구청장, 도의원 등 많은 내·외빈들과 지역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흥덕경로당 신축이전 개소식을 가졌다.

지난 16년 10월, 흥덕경로당 이전 신축계획 수립이후 17년 6월 신축부지 및 건물매입을 완료하고 공사를 시작해 18년 6월4일 준공했으나, 여름철 폭염으로 인해 19일 개소식을 하게 됐다.

개소식은 9988 행복나누미강사 아랑장구의 사전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인사말씀, 축사, 현판제막식, 기념촬영순으로 진행했으며, 행사가 끝난 후 다과를 나누며 주민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흥덕경로당은 지상 1층에 면적 225.4㎡, 건축면적 99.7㎡ 규모로 방 2실, 화장실 2실, 거실 및 주방 등을 갖추고 있으며, 이번 신축이전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더욱 편리하고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게 됐다.

류철현 흥덕경로당 노인회장은 “시의 아낌없는 지원과 협조로 쾌적하고 편안하게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소중한 공간이 마련되어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모든 회원들이 상호간 서로 화합하고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여 지역사회의 모범 경로당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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