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세종=청주일보】19일 ~ 20일 양일간에 걸쳐 해당 가구를 방문하고 독지가로부터 기탁된 온누리 상품권, 쌀, 식용유 선물세트 등의 후원물품을 전달했다.<사진=청원구 제공>김익환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김익환 기자 = 충북 청주시 청원구는 다가오는 추석을 맞이해 홀몸노인, 장애인 등 저소득층 8가구를 선정해 19일 ~ 20일 양일간에 걸쳐 해당 가구를 방문하고 독지가로부터 기탁된 온누리 상품권, 쌀, 식용유 선물세트 등의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즐거운 한가위 명절이 되도록 인사도 함께 전했다.

이번 위문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 세대들의 어려운 실정을 직접 체감하기 위해 구청장과 각 부서의 과장들도 참여했다.

예상치 못한 방문으로 위문품을 전달 받은 연모씨(76세)의 경우 장애인 아들과 생활하고 있었는데 “추석을 맞이하여 방문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서강덕 청원구청장은 “발굴된 위기가구를 지속적으로 관리해 다시 재기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현대 복지의 대안이다”고 하면서“청원구는 앞으로도 소외가구를 발굴하여 연계 지원하는 사업을 지속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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