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봄교실을 대상으로 성폭력 안전교육 실시해

▲ 【충북·세종=청주일보】 청주시 청원구 우암초는 도민안전교육전문 강사님과 함께 성폭력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박창서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청주시 청원구 우암초등학교(교장 안종복)에서는 지난 19일, 도민안전교육전문 강사님과 함께 성폭력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초등돌봄교실 아동을 대상으로 아동성폭력의 특성과 예방법을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했다. 이는 아동 성폭력 피해가 증가함에 따라 피해 예방을 위해 아동의 성 지식을 늘리고 올바른 성 문화를 확립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됐다.

교육은 성폭력 예방을 위한 대처 요령 등을 아동의 눈높이에 맞게 동영상과 퀴즈 형태로 진행해 아동들의 호응이 좋았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한 아동은 “내 몸이 소중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으며 신고방법을 잘 알게 되었다”고 말했다.

우암초등학교는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전문화 의식을 고취시킬 수 있도록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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