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상대적으로 교육기회가 적은 학생들에게 견문을 넓히고 동기부여를 통해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오전 일정으로는 고려대학교 캠퍼스 투어, 고려대 재학생과 멘토링을 통한 효율적인 공부 방법 및 진로상담을 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오후에는 문화체험 활동으로 대학로 극장에서 연극관람 및 연극배우와 만남의 시간(Q&A)을 갖는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여 학습동기를 유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명문대학탐방 사업에 참여한 한 학생은 “우리나라 명문대학인 고려대학교의 대학생 형, 누나와의 멘토링을 통해 학업에 대한 열정이 생겼으며, 잠시나마 고려대학교 대학생이 된 느낌이 들었다”며, “TV에서만 보던 연극을 눈앞에서 보니 심장이 두근거렸고, 나중에 꼭 고려대학교에 진학하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 앞으로 고등학교에 진학하여 고려대학교를 목표로 공부를 열심히 하여 훌륭한 사람이 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재단법인 음성장학회(이사장 조병옥 음성군수)는 지역인재의 양성을 위해 장학금 지원뿐만 아니라 학생들이 보다 큰 꿈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노력하고 있다.
최준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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