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사, 교통, 체육, 환경 시설 시민 불편 해소 위한 대응체계 확립

▲ 【충북·세종=청주일보】 청주시시설관리공단은 추석을 맞이해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박창서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청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장홍원)이 추석을 맞아 귀성객과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전 시설 대상 특별 안전점검, 환경정비 등 고객편의를 위한 준비와 비상근무 편성, 각종 재난 예방활동 강화 등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먼저 성묘객이 집중되는 장사시설(목련공원, 매화공원, 장미공원)은 사전에 시설점검, 환경정비 등을 완료해 방문객 편의를 증진한다.

방문차량 증가에 대비해 목련공원 내 300여 대의 임시주차공간 확보하고 교통안내를 위한 안내요원을 배치하는 등 성묘객의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교통대책으로는 명절 연휴 기간 시민과 귀성객의 주차 편의를 위해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 동안 노상․대농3지구․농수산물도매시장 공영주차장을 무료 개방하고, 청주 시외버스 환승주차장을 24시간 정상 운영한다.

청주지역 교통약자를 위한 해피콜은 추석 연휴에도 정상 운행하며, 타 시·도에 거주하는 교통약자 귀성객을 위해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1·2급 장애인에 한해서 이용을 확대한다. 이용을 위해서는 20일부터 22일까지 전화 또는 인터넷으로 사전 예약을 해야 하며, 승차 시 당일 대중교통 승차권 및 복지카드를 제시하면 된다.

청주권광역소각시설과 오창 공동구는 연휴 기간에도 휴무 없이 정상 운영한다. 특히 명절 전후 시설 안전점검 및 일제정비를 실시하고,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여 시설운영에 만전을 기한다.

종량제봉투판매소, 청주수영장, 푸르미스포츠센터, 인라인롤러경기장 등 11개 시설은 23일부터 26일까지 휴장하고, 27일부터 정상 운영한다.

이 밖에 옥화자연휴양림, 현도오토캠핑장, 김수녕양궁장, 용정 및 흥덕축구공원, 청주국궁장은 연중무휴 시설로 추석 연휴 기간에도 평소와 동일하게 이용 가능하다. 단, 축구공원은 연휴 기간 예약이 없을 경우 휴장한다.

장홍원 이사장은 “귀성객과 시민 모두가 마음을 나누고, 정을 간직하는 풍요로운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전 직원이 한마음으로 추석 명절 종합대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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