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량사천동 자원봉사대, 추석맞이 사랑의 송편 나눔

▲ 【충북·세종=청주일보】량사천동 자원봉사대원 20여 명은 이른 아침부터 송편을 손수 빚고, 정성껏 포장해 관내 저소득 가정 70여 가구에 직접 전달하고 말벗이 되어 희망을 전달했다.김익환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김익환 기자 = 충북 청주시 청원구 율량사천동 자원봉사대(회장 신상숙)는 추석 명절을 앞둔 20일 율량사천동 주민센터에서 추석맞이 사랑의 송편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율량사천동 자원봉사대원 20여 명은 이른 아침부터 송편을 손수 빚고, 정성껏 포장해 관내 저소득 가정 70여 가구에 직접 전달하고 말벗이 되어 희망을 전달했다.

율량사천동 자원봉사대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이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매년 송편 나눔을 하고 있으며, 지난 2월에는 지역 내 소외이웃을 위해 가래떡 나눔을 하여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었다.

신상숙 자원봉사대장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이 맛있는 송편을 먹으며 마음만은 풍성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약소하나마 송편을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여 훈훈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미약하지만 힘을 보태겠다”고 했다.

정일봉 율량사천동장은 “고유 명절인 추석을 맞아 율량사천동 자원봉사대에서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달하여 율량사천동에 따뜻한 정이 넘친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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