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SW중심사회 이끌어갈 청주컴퓨터꿈나무 발굴

▲ 【충북·세종=청주일보】 청주교육지원청은 “제19회 청주컴퓨터꿈나무축제”를 열었다. 박창서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청주교육지원청(교육장 류재황)은 학생들에게 미래사회를 살아가는데 필요한 컴퓨팅적 사고기반의 문제해결 능력을 신장시키고, IT분야의 역량있는 미래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지난 20일, 충북상업정보고등학교와 충북교육정보원에서 “제19회 청주컴퓨터꿈나무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에서 청주시 초.중.고등학교의 383명의 컴퓨터꿈나무들은, 프리젠테이션, 컴퓨터디자인, SW제작의 3개 부문에 팀 또는 개인별로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IT 기량을 겨뤘다.

프리젠테이션 부문은 2인 1팀으로 한글과 파워포인트 등의 프로그램으로 주제에 적합한 보고서 및 발표 자료를 작성했으며, 컴퓨터디자인 부문은 그래픽 프로그램을 활용해 포스터를 창의적으로 디자인하는 기량을 뽐냈다.

또한 소프트웨어 제작 부문은 초등학생의 경우 Scratch 2.0을 활용해 스토리텔링 방식과 코딩을 통해 문제 상황을 해결했고, 중·고등학생은 Arduino를 활용해 물리적 컴퓨팅 기술을 바탕으로 작품을 제작하는 능력을 겨뤘다.

청주컴퓨터축제에서 입상한 학생 중 프리젠테이션 21팀(42명), 컴퓨터디자인 30명, SW제작 30명 등 총 102명의 학생들은 다음 달 24일부터 26일까지 충청북도교육정보원에서 열리는 “제19회 충북컴퓨터꿈나무축제”에 참가하여 기량을 겨루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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