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네이버스 초청 성폭력예방 인형극 관람

▲ 【충북·세종=청주일보】 청주시 오송유 유아들이 모두 성폭력예방교육 인형극을 관람하고 있다. 박창서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유치원(원장 이명희)은 지난 10일, 굿네이버스 초청 성폭력예방 인형극을 관람했다.

인형극은 오송유치원생 127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몸의 소중함과 일상생활 속 위험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상황을 인형극으로 재연했다.

이를 통해 유아들은 나와 다른 사람의 몸의 소중함을 알고, 성폭력 위험상황을 인식하여 올바른 대처기술을 익힐 수 있었다. 또한, 사랑의 저금통의 의미를 되새겨보고, 전달식도 갖아 따뜻한 시간이 됐다.

교사 이명옥(들꽃반)은 “내 몸도 소중하지만, 친구 몸도 소중한거에요.”라고 말했으며, 인형극을 관람한 초롱반 김소빈은 “굿네이버스 선생님께서 알려주신 대처방법을 부모님과 함께 연습해볼래요”라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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