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 재능기부로 쿠키만들기 체험 실시

▲ 【충북·세종=청주일보】 청주시 소로분교 학생과 학부모들이 함께 쿠키를 만들고 있다. 박창서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옥산초등학교 소로분교(교장 김수운)는 지난 10일, 학부모참여지원사업으로 소로분교 학생들과 학부모가 함께한 쿠키 만들기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쿠키만들기체험은 학부모 재능기부사업으로 소로분교 학부모가 학생들에게 자신이 가지고 있는 재능과 자원을 이용해 학생들을 가르치는 사업이다.

학생들은 부모님과 함께 반죽을 이용해 다양한 쿠키를 만들고 시식해 보는 체험을 했다. 쿠키만들기를 진행하는 동안 쿠키만들기를 가르쳐주는 학부모와 자신만의 쿠키를 만들어보는 학생 모두 그 어느 때보다 진지하고 열중하는 모습이었다.

이번 재능기부 사업을 통해 수동적으로만 참여했던 학부모들은 보다 학교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됐으며, 이번 체험을 준비한 학부모들은 일일 수업을 통해 그동안의 선생님의 노고에 대해 다시 한 번 감사의 마음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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