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단 1년여 만의 쾌거~

▲ 【충북·세종=청주일보】 청주시 청원구 비봉초 “아이리스엔젤중창단”은 “제12회 청풍동요제”에서 창단 1년여 만에 전국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박창서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청주시 청원구 비봉초등학교(교장 강연철) 아이리스엔젤중창단’이 지난 6일, ‘제12회 청풍동요제’에서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창단 1년여 만에 전국대회에 참가해 은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 각 지역의 예선을 거친 참가팀들이 지역의 명예를 걸고 참가한 만큼 수준이 상당히 높아 전국에서 찾아온 본선 참가자들이 비가 오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열띤 경연을 벌였다.

2018학년도에 창단해 1년이 채 되지 않았지만, 이 학교의 자랑이 된 ‘아이리스엔젤중창단’은 맑고 고운 목소리와 비봉초만의 특색있는 율동을 선사해 관람 중인 학부모와 관람객들에게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아 감동을 선사했다.

예선 후에, 청주의 대표라는 자부심으로 ‘아이리스엔젤중창단’은 바쁜 시간 쪼개어 그동안 많은 연습으로 갈고 닦은 맑고 고운 목소리로 최선을 다해 좋은 성과를 냈다.

이번 대회를 통해 평소 열정적으로 연습하고 노래해왔던 모습을 발표해, 특기와 재능을 마음껏 펼치는 소중한 시간을 갖게 됐다.

강연철 교장은 “태풍의 영향으로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우리 아이들이 맑고 고운목소리로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최선을 다해 발휘하는 모습에 앞으로도 문화적 감성 역량을 함양하고 꿈과 끼를 펼쳐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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