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만들기 주체 교육

▲ 【충북·세종=청주일보】 청주시는 마을만들기 주체의 기초역량 배양을 위한 일반농산어촌개발 사업관계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박창서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청주시가 지난 10일, 상당구청에서 읍면 담당 공무원과 마을리더 등 40여명을 대상으로 마을만들기 주체의 기초역량 배양을 위한 일반농산어촌개발 사업관계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사업으로 낙후된 농촌마을의 문화, 복지, 경제, 환경 등 정주여건을 개선해 지역발전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이번 교육은 지역주민과 가장 밀접하게 소통하고 있는 읍면 담당자와 지역의 마을 리더 등을 대상으로 주민주도 마을만들기와 공동체 활성화의 중요성 등 현장과 경험이 풍부한 강동대학교 김승근 교수와 충북연구원 원광희 수석연구위원의 강의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석한 지역주민은 “강사의 사례 중심 강의를 통해 마을만들기사업의 방향을 파악할 수 있었다”며 “마을 만들기를 통해 살기 좋고, 다시 찾고 싶은 마을이 될 수 있도록 마을공동체가 하나가 돼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재복 농업정책과장은 “청주시는 도·농복합시로 도시지역과 농촌지역이 공존하고 있다. 도시지역에 비해 낙후된 농촌지역의 정주여건을 적극적으로 개선하여 지역불균형을 해소하고 살기좋은 농촌지역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성공적인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업관계자 역량강화교육을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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