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4일 오후 2시, 토이스토리 상영

【충북·세종=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청주시 청원구 오창도서관은 독서의 계절을 맞아 시민들에게 재미와 즐거움을 전해줄 영화 ‘토이스토리’를 오는 14일 오후 2시, 도서관 2층 다목적실에서 상영한다.

픽사에서 처음 만든 장편영화는 ‘우디’라는 카우보이 인형이 어느날 나타난 최신 액션 인형 ‘버즈’에 의해 그의 위치가 흔들린다.

최신 인형에 의해 인기가 밀려나기 싫어하는 공포를 가지고 있는‘우디’의 심정에도 불구하고 ‘버즈’는 최고 인형으로 자리를 잡고 갈수록 기세가 등등해져간다.

하지만 우여곡절 끝에 서로의 힘을 합치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없게 되어 ‘우디’와 ‘버즈’는 목숨을 건 모험을 통해 라이벌에서 동료사이가 되어가는 과정을 나타낸다.

영화는 우리 모두는 소중한 존재이고, 실패했어도 그러한 노력들조차 아름답다는 내용을 전달하여 상처받은 관객들의 마음을 어루만져주는 잔잔한 감동을 던져주고 있다.

관람대상은 연령 제한 없이 선착순으로 70명이 관람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오창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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