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주변 불법현수막 근절 경찰-구청 합동 캠페인

▲ 【충북·세종=청주일보】 청주시 흥덕구는 복대동 솔밭초 앞에서 학교주변 불법현수막 근절 옥외광고물 합동캠페인을 실시했다. 박창서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청주시 흥덕구(건축과)에서는 11일 아침 8시부터 9시까지 복대동 솔밭초등학교 앞 사거리에서 흥덕경찰서 경찰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주변 불법현수막 근절 옥외광고물 합동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안전한 광고문화를 조성해 불법광고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학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여 쾌적하고 안전한 통학거리를 만들자는 슬로건 아래 실시했다.

또한 캠페인과 병행해 10월말까지 안전광고물 설치기간으로 정하고 흥덕경찰서와 같이 관내 취약 광고물에 대한 안전계도와 안전한 통학거리점검도 실시하기로 했다.

구 관계자는 “캠페인이 조금이라도 더 안전한 선진의식과 쾌적한 가로환경을 조성하는 동시에 불법광고물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모으고 불법광고주들의 의식 전환에도 크게 기여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흥덕구에서는 “‘청렴으뜸 행복구ʹ를 실현하고 쾌적하고 깨끗한 도시환경조성을 위하여 앞으로도 불법광고물 정비를 위한 지속적인 불법광고물 단속 활동과 ʹ안전한 흥덕구ʹ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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