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이웃을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 상담

▲ 【충북·세종=청주일보】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은 찾아가는 복지 상담의 날인 “함께 웃는 데이”를 운영해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박창서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박봉규 오송읍장은 11일 관내 생활이 어려운 장애인 가구를 방문해 생활실태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가정 방문을 실시했다.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에서는 찾아가는 복지 상담의 날인 “함께 웃는 데이”를 운영해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방문해 대상자의 복지욕구를 반영한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찾아가는 복지 상담 대상 가구는 부부 장애인 대상자로 남편은 지적 3급과 뇌 병변 6급, 아내는 지적 장애 1급으로 다른 사람과 의사소통이 어려운 상태이다.

다른 사람들과 대화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으로 주변에 어려움을 말하기를 꺼려 했던 대상자를 맞춤형 복지팀이 꾸준히 방문한 결과 마음의 문을 조금씩 열어가고 있는 상태라고 한다.

박봉규 오송읍장은 “‘함께 웃는 데이’를 통해 관내에 생활이 어려우신 분들이 삶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복지 현장 행정을 펼치는 것은 물론, 저소득 및 소외계층의 욕구에 맞는 통합 서비스 지원 대상자 발굴에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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