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류전형 7~8명 선 다음 주 면접 최종 결정… 문화산업진흥재단, 시설관리공단 본부장 누가 될까?

▲ 【충북·세종=청주일보】청주시 문화산업진흥재단 전경. 남윤모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남윤모 기자 = 청주시 문화산업진흥재단는 공석으로 남아있는 사무총장 공모에 들어가 지난 4일부터 11일까지 12명의 응시자가 응모했다.

이에 따라 문화산업진흥재단 혁신위원회는 12일 서류 전형에 들어가 일단 사무총장 자격에 합당한 7~8명의 응모자를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화산업진흥재단 혁신위원회는 1차 서류전형 합격자를 대상으로 다음 주 중 면접을 치러 최종 합격자를 낙점할 예정이다.

최종합격자는 공무원 임용에 대한 신원조회를 경찰에 의뢰해 결격사유가 없으면 다음 달 1일 임명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다음달 말로 임기가 종료되는 안승길 본부장 후임은 청주시 문화산업진흥재단 임직원들의 요청에 따라 현직 사무관 중 희망자에 한해 명퇴 신청 후 본부장에 임명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청주시 공직사회는 기술직 5급 사무관이 본부장직을 희망했다는 설이 돌고 있으나 문화산업진흥재단의 업무 성격상 기술직보다 행정직 5급 사무관의 자리이동을 보편적으로 예상되고 있다.

청주시는 문화산업진흥재단 외에 시설관리공단의 본부장급 인사에 대해서도 공직사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현재 시설관리공단으로 6년 전 이동한 이재한 전 과장이 본부장 물망에 오르고 있으며 청주시에서 이동한 배종서 전 과장과 명퇴가 접수된 우용근 전 과장이 청주시에서 자리를 이동한 시설관리공단 부장들이다.

오는 12월 5년의 공직자 재취업제한 규정이 해제되는 A모 과장도 시설관리공단 본부장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소문이 돌고 있으나 본부장 내부승진 원칙이 서 있어 뜬 소문으로 치부되고 있다.

청주시는 인사요인이 발생한 토목직 5급 사무관 승진과 정호영 과장의 산단 자리이동으로 공석이 된 예산과장 자리와 5급 사무관 승진 내정자들의 다음 달 6일 교육으로 자리가 비는 6급 팀장급들에 대한 인사가 20일 이후 단행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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