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세종=청주일보】박수은 기자 = 충북의 직업계고 학생들이 ‘제53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금메달1, 동메달5, 우수상2, 장려상 18개 등 총 26개의 성과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충주공고 2학년 이현수군은 정보기술 직종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충북반도체고 3학년 김백호, 양인수(메카트로닉스 직종, 2인 1조), 3학년 이재성(웹디자인및개발 직종), 청주공고 3학년 김 건(공업전자기기 직종), 제천디지털전자고 3학년 방정헌(통신망분배기술 직종), 청주농고 3학년 박해주(제빵 직종) 등 5명은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제53회 전국기능경기대회’는 지난 5일부터 12일까지 전남일원에서 열렸다.

지방대회를 거쳐 올라온 1,848명의 쟁쟁한 기능인들은 폴리메카닉스 등 50개 직종에서 기능실력을 겨뤘다.

충북은 26개 직종에 15개 직업계고등학교 학생 69명이 출전해 이같은 성과를 얻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 기능별 전문가 지원과 맞춤형 진로교육 지원으로 우수 기능인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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