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불법투기 감시용

【충북·세종=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청주시 흥덕구는 불법투기 쓰레기로 악취 및 민원이 잦은 쓰레기 불법투기 취약지 단속·근절을 위해 불법투기 감시용 카메라를 이전 설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흥덕구에서 관리하고 있는 불법투기 감시용 CCTV는 총 20대로 가경동 1대, 복대동 8대, 봉명동 6대, 운천동 2대, 비하동 2대, 상신동 1대가 설치돼 분기별 쓰레기 불법투기가 심각한 상습지역에 이동설치를 하고 있다.

현재 흥덕구는 4분기 불법투기 CCTV 이전설치 공고 진행 중에 있으며, 이달 30일까지 행정예고 및 이에 대한 주민 의견 제출서를 받아 11월 초 CCTV 이전설치와 경고판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곽경일 흥덕구 환경위생과장은 “지속적인 홍보와 단속에도 쓰레기 불법투기가 줄어들고 있지 않고 있으며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만들려면 주민들의 협조가 절실한 만큼 많은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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