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가정에서 기르는 3개월 이상 된 반려견 접종

▲ 【충북·세종=청주일보】 청주시 흥덕구 운천신봉동은 청주시에서 지원하는 광견병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했다. 박창서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청주시 흥덕구 운천신봉동 주민센터(동장 김인수)는 주민센터 주차장에서 15일 청주시에서 지원하는 광견병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했다.

광견병 예방접종은 가정에서 기르는 3개월 이상 된 개를 대상으로 1년에 한 번 접종해 광견병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실시하며 예방접종을 하지 못한 주민은 인근 주민센터 접종 일정에 맞춰 해당 주민센터에 방문해 접종가능하다고 밝혔다.

광견병은 치사율이 높은 인수공통, 즉 사람과 동물 모두에게 해당하는 전염병으로 동물이 걸리면 광견병, 사람이 걸리면 공수병이라고 부르며 가정에서 기르는 동물의 예방접종이 매우 중요한 만큼 사전 홍보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김인수 운천신봉동장은 “광견병은 사람에게도 전염될 수 있는 병이므로, 사전 예방이 무척 중요하다”며 “시민과 반려견이 함께 건강하고 안전을 위해 반려견 소유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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