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학교육센터 소속 홍길동팀, ‘요쪽조쪽’으로 동상 수상

▲ 【충북·세종=청주일보】충북대 보도자료 - 2018 4D 공학콘서트 창의적 종합설계 경진대회. 마영희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마영희 기자 = 충북대 공학교육혁신센터에 따르면 지난 12일 전북대학교에서 개최된 ‘2018 4D 공학콘서트’의 일환으로 진행 된 창의적 종합설계 경진대회에서 홍길동팀(소프트웨어학과 한지섭, 이상수, 김연우, 정보통계학과 오정규, 지도교수 소프트웨어학과 홍장의 교수)이 동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홍길동팀은 “요쪽조쪽”이라는 이름의 작품을 출품했다. 이 제품은 가상현실(VR)기술을 중심으로 쉽고 간편하게 지역사회의 이쪽저쪽을 기기 하나만으로 체험이 가능하다.

특히, 4차 산업혁명의 대표하는 기술 중 가상현실(VR)을 이용하여 간접 체험할 수 있는 HMD와 구현된 안드로이드 내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하여 단순한 모션을 사용하여 기기를 간단히 작동 및 제어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특히 이 작품은 몸이 불편해 지역사회 내의 관광지, 문화재 체험에 어려움을 겪는 사회적 약자 및 소외계층을 중심으로 간접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는 부분에서 호평을 받았다.

홍길동팀의 ‘요쪽조쪽’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의 주관으로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11월 8일~9일)되는 “2018 공학페스티벌”에 전시될 예정이다.

이번 ‘2018 4D 공학콘서트’는 충북대를 비롯하여 공주대, 광운대, 광주대, 군산대, 동신대, 목포대, 순천향대, 원광대, 전남대, 전북대, 제주대, 충남대 등의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창업특강, 2018 창의적 종합설계 경진대회 예선, 제12회 전국 학생포트폴리오 경진대회 예선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특히 2018 창의적 종합설계 경진대회에는 13개 대학의 학생들이 참가했다.

한편, 산업통상자원부·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최하고 전북대학교 공학교육혁신선도센터가 주관한 “2018 4D 공학콘서트”는 Design, Diversity, DateNet, Diffusion을 뜻하며, 공학교육혁신의 Best Practices 발굴과 성과의 공유 및 확산을 위하여 창의·융합·개방을 통한 공학교육혁신의 소통과 나눔의 장을 주제로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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